블록코딩을 처음 시작할 때 생기는 작은 의문을 해결하는 시간이 왔어요. 프로젝트 생성 단계에서 의문이 생기는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나는 앱을 만들 건데 프로젝트이름을 정하라니요? 앱이름을 정하는 게 아니고요?
네, 맞아요. 일단 앱을 만들기 위해서는 프로젝트를 생성합니다. 프로젝트가 모든 것을 포함하는 큰 틀입니다. 앱이름, 이미지, 버튼 등 모든 요소들이 이 프로젝트 안에 소속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프로젝트 이름은 개발자 본인만 알 수 있는 이름이에요. 여러분 본인이 알아보기 편하게 적으면 됩니다.
앱이름은 앱을 다운받은 사람들이 보게 되는 이름입니다. 공식적으로 이 앱의 이름은 이것이라고 오픈되는 이름이죠.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이런 이름들이요.
이 앱이름은 설정버튼에 들어가서 정하면 됩니다.
하나의 앱을 만들 때, 꼭 프로젝트 하나로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수정도 하게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보기도 하는 등 다양한 시도들을 하게 됩니다. 이 때 하나의 원본은 손상되지 않게 그대로 두고, 프로젝트를 복제해서 다양한 시도들을 하게 되는데, 이걸 프로젝트이름으로 구별하면 되지요.
예를 들어 앱 기능에 변화가 생길 때마다, 카카오톡, 카카오툭, 카카오톨 이렇게 앱이름을 바꿔댈 수 는 없겠죠? 앱이름은 카카오톡 그대로 두고 프로젝트 이름으로 구별하는 거지요.
'카톡_1차수정본', '카톡_2차수정본', '카톡_최종출시본' 이런 식으로 자유롭게 프로젝트 이름을 바꿔주면 됩니다. 개발자만 알아보면 되는 거니까요. 최종 출시 할 때는 기존에 정해놓은 카카오톡 이라는 앱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면 되고요.
이제 프로젝트이름과 앱이름의 차이에 대해서 이해가 되셨나요? 알면 간단한데, 처음에는 뭔가 아리송한 프로젝트이름과 앱이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유용한 포스팅이었다면 공감한번 눌러주시고요, 혹시 블록코딩에 관해서 궁금한 것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한에서는 최대한 답변드릴게요. 그럼 오늘도 즐겁게 코딩하세요.
댓글